2014~2018년: 도입기
기초연금은 2014년 7월에 월 20만원으로 시작했어요. 그 이전의 기초노령연금(월 약 9만 9천원)을 폐지하고 금액을 2배 이상 올린 새 제도였어요. 도입 첫해에 약 435만 명이 수급 대상이었어요.
2015~2017년에는 물가상승률만 반영한 소폭 인상이 이어졌어요. 2015년 202,600원, 2016년 204,010원, 2017년 206,050원으로 매년 1~2천원 수준으로 올랐어요. 이 시기에는 제도 안착에 초점을 맞춘 기간이었어요.
2018년 9월에 소득 하위 20%에 대해 먼저 25만원으로 인상했어요. 소득 구간별로 차등 적용한 것이 특징이었고, 나머지 구간은 기존 금액(약 21만원)을 유지했어요. 단계적 인상의 시작이었어요.
2019~2021년: 30만원 시대
2019년 4월에는 소득 하위 20~40% 구간도 25만원으로 인상됐어요. 2020년에는 하위 40~70% 구간까지 확대 적용되어 전체 수급자에게 25만원 이상이 지급됐어요.
2021년 1월, 소득 하위 70% 전체에 월 30만원이 적용됐어요.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의 5만원 인상은 정책적 인상으로는 최대 폭이었어요. 연간 기준 60만원을 더 받게 된 셈이에요.
이 시기 기초연금 수급자 수는 약 590만 명까지 늘었어요. 예산도 2021년 약 17조원으로 증가했고, 노인인구 증가와 함께 재정 부담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된 시기이기도 해요.
2022~2026년: 물가 연동 인상기
2022년 307,500원, 2023년 323,180원으로 물가상승률 반영 인상이 이어졌어요. 2022~2023년은 물가가 크게 오른 시기여서 인상 폭도 연 1만~1만 5천원 수준으로 커졌어요.
2024년 334,810원, 2025년 337,600원으로 소폭 인상됐어요. 2025년에는 물가상승률이 낮아지면서 인상 폭이 약 2,800원에 그쳤어요. 물가 연동 방식의 한계가 드러난 해이기도 해요.
2026년 현재 기준연금액은 349,700원이에요. 2014년 20만원 대비 약 1.75배로 올랐고, 12년간 연평균 약 4.7% 인상된 셈이에요. 향후 40만원 인상 목표가 실현되면 도입 대비 2배를 넘기게 돼요.